CJ대한통운, 풀필먼트 이용자에 실시간 물류 데이터 제공..'이플렉스 모바일' 선봬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7.07 15:08 의견 0
최근 CJ대한통운의 경기 군포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에서 AGV(고정노선 운송로봇)가 보관 선반을 옮기는 모습. [자료=CJ대한통운]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 서비스 이용자에게 실시간 물류 데이터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이 같은 기능이 담긴 모바일 앱 'eFLEXs-M'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앱은 CJ대한통운이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이커머스 물류 통합관리시스템 '이플렉스'의 모바일 버전이다.

물류관리 기능을 모바일로 구현해 셀러들이 시간·공간 제약 없이 주문관리, 배송조회, 고객관리 등 제반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셀러들은 부족 재고리스트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소비자의 주문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류상천 CJ대한통운 정보전략담당 경영리더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셀러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실시간 물류 데이터를 확인하고 주문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앱을 구현했다"며 "셀러들의 업무편의가 향상된 만큼 소비자들의 배송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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