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美 법인 '친환경 물류' 실천 인정..'녹색 공급망 파트너' 선정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6.22 13:32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CJ대한통운의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친환경 물류 실천을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미국 물류 전문지로부터 '2022 녹색 공급망 파트너'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매년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75곳을 녹색 공급망 파트너로 선정하고 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미국 전역 사업장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한다. 구체적으로 전기, 가스, 물, 천연가스, 재활용, 폐기물 등 6가지 항목을 사업장별로 관리한다.

또 운송 최적화 통합 관리시스템과 온실가스 데이터 종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하고 있다. 고효율 조명·태양광 패널·친환경 포장 소재를 사용하는 등 녹색 물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이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관계자는 "고객과의 협업을 통해 녹색물류를 실천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발굴하고 있다"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