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LG화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 신약 제미글로 복합제 '제미다파'의 품목허가를 따냈다.

LG화학은 이번에 품목허가를 획득한 제미다파가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을 병용 투여하고도 혈당 조절이 적절히 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고 22일 밝혔다.

제미다파는 LG화학이 자체 개발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의 주성분인 '제미글립틴'에 또 다른 당뇨병 치료 성분 '다파글리플로진'을 한 알에 담은 2제 복합제다.

LG화학은 제미다파의 성분 중 하나인 다파글리플로진의 특허가 만료되는 내년 4월 이후 해당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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