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누리호 발사 성공에 기여..발사대 시스템 제작·구축 참여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6.22 07:40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중공업이 누리호 2차 발사의 성공에 기여를 했다.
현대중공업은 누리호(KSLV-II) 발사대 시스템 제작과 구축으로 전날(21일)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기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2013년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Ⅰ)' 발사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지난 2016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누리호 발사를 위한 '한국형 발사대 시스템'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발사대 기반시설 공사를 포함해 발사대 지상 기계설비, 발사대 추진제 공급설비, 발사대 발사 관제 설비까지 발사대 시스템 전반을 독자 기술로 설계·제작·설치하고 발사 운용까지 수행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술력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