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이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한 LNG선 [자료=한국조선해양]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선사와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6173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000입방미터급이다.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인도된다.

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11척, 135억4000만달러어치를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의 77.6%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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