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인공지능 인재 키운다..아주대와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연협력 MOU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6.08 14:58 의견 0
포스코ICT 정상경 경영지원실장(왼쪽 네 번째)과 아주대학교 김상인 산학협력단장(오른쪽 다섯 번째), 손경아 인공지능학과장(오른쪽 세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포스코ICT]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포스코ICT가 아주대학교와 인공지능(AI) 인재를 육성한다.

포스코ICT는 아주대와 AI 전문인력 양성·산학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ICT는 아주대 대학원 과정에 재학 중인 AI 우수인재들을 적극 채용한다. 또 AI 분야 공동 R&D(연구개발)를 추진하는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아주대 인공지능학과는 지난 2020년 교육부의 4단계 두뇌한국 인공지능 혁신인재 양성사업단으로 선정돼 인공지능 분야 핵심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내 AI 기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IAR' 랩를 운영중인 포스코IC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 인공지능학과에 재학 중인 우수인재들을 교수 추천을 받아 선발해 이들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수 추천 및 선발 단계에서는 학점과 연구 성과 및 계획 등을 심사해 기술역량 수준을 평가해 선발한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선발되는 학생에게는 매월 장학금과 포스코ICT의 AI 전문가와 1대1 멘토링을 지원하는 한편 각종 기술 교육 및 세미나 참석 기회도 제공해 최종적으로 채용으로 까지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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