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선복 지원 등 수출물류지원 노력 인정..LG전자로부터 감사패 받아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1.14 07:51 의견 0
HMM이 LG전자로부터 수출물류지원에 대해 감사패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왕철민 LG전자 SCM경영센터장(왼쪽)과 배재훈 HMM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HMM]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HMM이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해상운송 환경에도 신뢰를 토대로 펼친 적극적인 선복 지원 등 상생 노력에 대해 인정받았다.

HMM은 LG전자로부터 수출물류지원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HMM은 국내 수출기업의 물류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특히 ▲미주 서안·동안 ▲유럽 ▲러시아 ▲호주 ▲베트남 ▲인도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총 60여척의 임시선박을 주 1회꼴로 투입해 왔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수출중소기업의 안정적 해상물류 지원 및 중소기업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상생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행사'에서 적극적인 해상운송지원의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HMM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있지만 수출화물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