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ESG경영·스틸샵 한 단계 도약..장세욱 부회장 "미래전략 강화의 해"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1.04 08:13 | 최종 수정 2022.01.04 08:14 의견 0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자료=동국제강]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동국제강이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비롯한 미래전략 강화에 힘쓴다.

4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장세욱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가 ESG경영 및 컬러비전 2030, 스틸샵 등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주문했다.

지난해 5월 오픈한 동국제강 스틸샵은 수요가의 필요를 심층 분석한 맞춤형 철강 판매 플랫폼이다.

또 '컬러비전 2030'은 현재 85만톤, 1조4000억원 규모인 동국제강의 컬러강판 사업을 43% 가량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장 부회장은 경영방침인 '부국강병'의 일환으로 ▲안전과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한 책임경영과 윤리경영 ▲의사 결정의 신속성을 높이는 스피드경영 ▲직원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인재경영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미래경영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간 체질 개선과 철강 본원 경쟁력 향상에 힘써온 덕에 팬데믹을 기회로 만들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새해를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2022 동국제강, 뛰어넘다' 영상을 게시하고 올해를 힘차게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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