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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라이더 ‘공제조합 설립’ 촉구..1000명 앱 끄고 ‘총파업’ 돌입

김성아 기자 승인 2021.10.15 15:28 의견 0
민주노총 배달서비스지부가 공제조합 설립 촉구를 위한 총파업에 나선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오는 20일 전국 배달 라이더 1000명이 배달앱을 끄고 총파업에 돌입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배달서비스지부는 15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소속 라이더들이 배달앱을 끄는 ‘오프데이’ 진행을 밝혔다.

파업에 동참하는 라이더들은 약 1000명으로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에서 배달 라이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파업을 통해 ▲배달 라이더 공제조합 설립 ▲배달앱 기본료 인상 ▲노동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지부 관계자는 “정부가 2022년부터 배달 오토바이 공제조합 설립을 약속했으나 내년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저렴한 보험료·의무 유상보험·안전교육·배달교육 등을 위한 공제조합 설립을 요구했다.

배달앱 업체를 향해서는 “배달사업을 시작한 이후 기본 배달료를 한번도 올리지 않고 있다”며 “현재 배민·쿠팡이츠와 교섭을 진행하며 기본료를 인상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이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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