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인형 사고 유기견도 도와요..‘흰디 하트 에디션’ 출시

김성아 기자 승인 2021.10.14 16:20 의견 0
현대백화점 '흰디 하트 에디션'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현대백화점이 인형을 사면 유기견을 도울 수 있는 ‘착한 소비’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자체 캐릭터 흰디로 디자인한 인형 ‘흰디 하트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흰디 하트 에디션에는 흰디 인형과 반려건이 가지고 놀 수 있는 노즈워크 장난감·누를 때 마다 소리가 나는 삑삑이 장난감이 들어있다.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사은데스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판매한다.

이번 흰디 하트 에디션은 동물권행동 카라와 함께 진행 중이다. 해당 에디션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유기견 돌봄센터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조금이나마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친환경·유기견 등 사회적 관심사와 연계해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사회와 선순환할 수 있는 ESG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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