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생활한복 컬렉션, 문체부 인정 받았다..한복사랑 감사장 수상

김성아 기자 승인 2021.10.14 16:12 의견 0
이랜드 스파오 생활한복 컬렉션이 문체부로부터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았다. [자료=문체부]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스파오의 생활한복 컬렉션이 정부로 부터 인정받았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스파오는 모던 한복 브랜드 ‘리슬’과 협업해 전통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활 한복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

한복 특유의 멋을 캐주얼한 감성으로 풀어낸 것은 물론 두루마기 스타일의 로브·저고리 모티브 파자마·노리개 키링 등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한복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활 한복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스파오는 한복 알리기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21일 한복의 날을 기념해 ‘리슬’과 FW생활한복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 1차 협업에 이어 이번에는 한복의 멋을 담은 긴팔 파자마 5종을 출시한다.

이랜드 스파오 성낙원 BU장은 “SPA 브랜드 최초로 생활 한복 컬렉션을 출시해 많은 고객들이 한복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감사장 수상으로까지 이어져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들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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