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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있는 그대로 사랑하세요”..업계 최초 평균 체형 마케팅 비치

김성아 기자 승인 2021.10.06 11:06 의견 0
스파오가 비치한 '평균체형 마네킹'. 가운데 두 마네킹이 사이즈 차별없는 평균체형 마네킹이다. [자료=이랜드]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브랜드 스파오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아 특별한 마네킹을 선보인다.

스파오는 국내 패션 브랜드 최초로 ‘사이즈 차별없는 마네킹’을 매장에 비치한다고 6일 밝혔다.

사이즈 차별없는 마네킹은 대한민국 25~34세 남녀의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하는 사이즈 데이터를 기반으로 익숙한 체형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기존 패션 매장에 사용하는 마네킹은 남성 190cm 여성 184cm였지만 해당 마네킹은 남성 172.8cm 여성 160.9cm로 평균 신장에 맞췄다. 허리둘레 또한 기존 마네킹보다 남성은 2.3인치 여성은 5.9인치 더 크게 제작했다.

평균체형 마네킹은 지난 4월 국내 1호 내츄럴 사이즈 모델 ‘치도’와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바디 포지티브 캠페인 ‘에브리, 바디’의 일환으로 펀딩을 통해 제작됐다. 사회가 만든 미적 기준을 흔들어보자는 슬로건 아래 진행한 펀딩은 목표 대비 227%에 달하는 금액이 모이며 프로젝트 오픈 5시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스파오는 플래그십스토어인 스파오 코엑스점과 스타필드 안성점에 평균체형 마네킹을 비치한다.

인증샷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평균 체형 마네킹과 사진을 찍은 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스파오 상품 결제시 ‘에브리, 바디 그립톡’을 증정한다.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는 국민상품을 시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스파오의 옷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의류를 제작해왔다”며 “모두가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 가꿔나갈 수 있도록 평균 체형 마네킹 비치를 통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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