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초신선’ 맥주 판다..하이트진로 ‘테라’ 공동구매 이벤트 진행

김성아 기자 승인 2021.10.13 16:17 의견 0
GS25가 업계 최초로 생산 7일 이내 '테라'맥주를 판매한다. [자료=GS25]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GS25가 업계 최초로 가장 신선한 맥주를 제공한다.

GS25는 하이트진로 ‘테라’ 맥주를 가장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판매되는 맥주는 공장에서 생산된 후 48시간 필수 에이징 및 안정화 과정을 거친 상품을 7일 만에 고객에게 전달된다. 고객은 이번 이벤트로 전국에서 가장 신선한 ‘테라’ 맥주를 맛 볼 수 있다.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맥주를 가장 신선하게 먹는 방법이 양조장을 방문해 갓 생산한 것을 즐기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에 착안해 GS25와 하이트진로는 인기 상품 ‘테라’의 생산·보관 기간을 검토해 고객들에게 가장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캔 맥주가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전달되기까지 최소 한 달 이상 걸린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판매되는 맥주는 그 기간을 4배가량 줄인 셈이다.

공동 구매 이벤트는 오는 18일 오후 2시까지 진행한다. GS리테일 통합 모바일 앱 ‘더팝’의 주류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에서 행사 팝업 메뉴를 클릭한 후 받고자 하는 GS25 점포명·수령 희망일을 입력하고 결제까지 완료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GS리테일 김영화 주류담당자는 “여행 중 맥주 공장을 견학하며 먹었던 신선한 맥주의 맛을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직접 여행·견학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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