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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관련주 "나혼자생산 30억회분..부스터샷 결정" 엔투텍 에이비프로바이오 등

김지연 기자 승인 2021.10.12 07:45 | 최종 수정 2021.10.12 09:42 의견 1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모더나 제약사의 백신 관련 이슈가 추가되면서 관련주에 시선이 쏠린다.

먼저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누바 아폐얀 모더나 회장이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 mRNA 백신의 공급 확대를 위해 제조법을 공유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아폐얀 회장은 이날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경영진이 글로벌 공급을 늘리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자체 생산을 늘리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백신 생산이 제로였던 상황에서 10억 회분을 생산하기까지 1년이 채 안 걸렸다"며 "내년에는 30억 회분까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뉴욕 시장에서는 FDA 자문 위원회가 이번주 14~15일 모더나와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부스터샷(추가접종)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시선을 끌었다.

같은 날 WHO의 자문단인 전문가전략자문그룹(SAGE)이 "면역력이 중등도 이상으로 약화한 사람들에게 WHO가 긴급 승인한 모든 코로나19 백신이 추가로 제공돼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모더나 백신의 부스터샷 승인도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반면 앞서 미 CNN은 CDC의 자문기구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오는 20~21일 회의를 열고 모더나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WHO는 현재까지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얀센, 중국 제약사 시노팜과 시노백 등의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또 현재 미국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만 부스터샷을 승인한 상황이다. 미 보건당국은 모더나와 얀센의 부스터샷 여부는 임상시험 데이터 확보 및 검토에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승인을 연기했다.

모더나 관련 소식이 추가됨에 따라 관련주 주가 변동에도 시선이 쏠린다.

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엔투텍, 에이비프로바이오, 이연제약, 소마젠, 녹십자 등이 모더나 관련주로 주가 변동 영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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