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말표산업과 함께 에너지드링크 콜라보 제품을 선보였다. [자료=BGF리테일]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CU가 말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에너지 드링크에 적용했다.

CU는 말표산업과 손잡고 에너지드링크 ‘마력에베레스트’ ‘마력다크홀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CU는 말표산업과 함께 화장품·막걸리·수제맥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며 ‘펀슈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특히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말표흑맥주는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3일 만에 초도물량 10만캔 완판을 달성하고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며 CU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마력에베레스트와 마력다크홀스는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타우린을 다른 에너지드링크보다 2배가량 높은 2000mg을 함유했다. 저칼로리 음료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위해 당류는 20g 미만으로 낮췄다.

패키지 또한 에너지 음료를 마시고 힘이 넘치는 모습의 말표산업 심볼 캐릭터로 디자인했다. 말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상품명도 ‘마력(馬力)’으로 정했다.

CU는 에너지드링크 출시를 맞아 이달 31일까지 2+1 행사도 진행한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김태광 MD는 “힘의 상징으로 묘사되는 말의 이미지가 마시면 힘이 나는 에너지드링크의 상품 속성과 연관돼 이번 콜라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브랜드 및 제조사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김성아 기자 bada62sa@gmail.com 김성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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