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금감원 기후환경리스크 관리 ‘프론티어 1.5D’ 참여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9.13 15:15 의견 0
금감원은 13일 프로젝트 자문 역할을 맡는 영국 대사관에서 프론티어 1.5D의 업무협약 서명식을 개최했다. [자료=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후환경리스크 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모형 개발 TF 멤버로 참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융감독원의 기후환경리스크 관리 모형 개발 프로젝트 ‘프론티어(Frontier)-1.5D’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론티어 1.5D는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고자 하는 국제적 합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는 프로젝트다.

금감원은 학계·산업계·금융사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경제·정책·기후 시나리오에 따른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비용과 물리적 손실 등 예상 비용을 추정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SK이노베이션·CJ제일제당과 함께 산업 부문의 TF멤버로 참여해 데이터 제공 등 모형 개발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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