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육아대디 놀이 고민 끝”..문화센터 울프플래닛 육아대디 프로그램 개설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8.27 08:14 의견 0
이번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상공간에서 진행했다. [자료=홈플러스]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빠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자녀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하느지 고민하는 ‘육아대디’들이 늘고 있다.

홈플러스는 육아대디들을 위해 타임 큐레이션 캘린더 울프플래닛과 온·오프라인 프로그ᅟᅢᆷ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울프플래닛은 자녀 연령과 거주 지역을 기반으로 아빠와 자녀가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클래스·제품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양사는 홈플러스 문화센터에 울프플래닛 육아대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회원모집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우선 가을학기에 아빠와 함께하는 온라인 키즈 강좌로 울프플래닛 놀이키트 클래스를 런칭한다. ‘무형 문화재 이수자 선생님의 연 만들기’ ‘창신동 완구거리 핫템! 레트로 완구 놀이’ 등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강좌들은 온라인 수강신청 후 놀이 키트를 수령해 집에서 자녀와 강좌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겨울학기에는 ‘아빠랑 드론 클래스’ 오프라인 강좌가 개설된다. 드론 기술을 이해하고 직접 실습을 통해 사용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자녀가 특별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홈플러스 소양우 문화센터팀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집콕 양육부담을 덜고 아빠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행복한 가족문화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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