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10일 말복을 앞두고 보양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자료=홈플러스]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홈플러스가 올해 마지막 복날인 말복을 앞두고 보양식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10일 말복을 맞아 신선식품부터 간편식까지 다양한 보양식 관련 상품을 모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표적인 보양식 삼계탕 재료를 대거 마련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산 생닭 ▲온가족 닭볶음탕용 국내산 생닭 ▲완도 전복 등이 있다. 완도 전복의 경우 약 20톤 물량을 준비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한 팩 당 1만원에 제공한다.

훈제오리 단호박찜·문어 초무침 등 이색 보양식을 만들 수 있는 재료도 함께 내놓는다. ▲정다운 마늘담은 훈제오리 ▲간편한 손질문어 ▲킹단호박 등 상품을 할인판매한다.

짧은 시간 간단하게 차려먹을 수 있는 간편식 상품도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동대문식 닭한마리 칼국수는 물론 같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브랜드의 전통 삼계탕·국물 진한 녹두삼계탕·시그니처 반마리 삼계탕 등이 있다.

삼계탕과 잘 어울리는 '진심 홍삼 인삼주'도 선보이며 행사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보양식 관련 식품 할인은 물론 가전제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백숙·갈비찜 등 보양식 조리에 편리한 '쿠쿠 스피드팟' '헤센 저당 멀티쿠커 퀵팟'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밖에도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등 50종의 보양 간편식을 모아 기획전을 열고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10일까지 국내산 생닭 3마리 구매 시 9900원에 판매하고 30여종의 간편식 상품을 선보이는 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이창수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며 원기회복을 위해 보양식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말복을 맞아 삼계탕 재료부터 관련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이는 만큼 더 많은 고객이 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정경신문 김성아 기자 bada62sa@gmail.com 김성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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