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이 벌써 시장에..홈플러스, 올해 첫 수확 햅쌀 100톤 규모 판매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8.24 08:21 의견 0
모델이 2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올해 첫 수확한 햅쌀을 선보이고 있다. [자료=홈플러스]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벌써 햅쌀이 시장에 나왔다.

홈플러스는 전라남도 고흥과 나주·충청북도 청원 등 주요 농가에서 생산한 햅쌀을 100톤 물량으로 준비해 전국 모든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24일 알렸다. 상품명은 ‘올해 처음나온 햅쌀’로 3kg 9900원이다.

홈플러스는 햅쌀을 하루라도 더 빨리 고객의 식탁에 올리기 위해 산지 지역 농가와 사전계약을 통해 파종부터 수확시기를 대폭 앞당겼다고 전했다.

특히 전남 고흥과 나주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화해 타 지역보다 이른 시기에 햅쌀을 수확할 수 있었다. 올해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적어 예년보다 더 많은 물량을 빠르게 조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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