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람으로 유통 위기 극복”..하반기 대졸 인턴사원 공개 채용

김성아 승인 2021.08.17 07:29 의견 0
홈플러스 CI [자료=홈플러스]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홈플러스가 코로나19로 지속되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의 위기를 젊은 피로 극복하고 나선다.

홈플러스는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채용연계형 대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턴사원 모집은 지난 4월과 5월 진행한 채용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공개채용이다. 채용 규모는 약 100명으로 대부분의 인원이 상품 소싱을 담당하는 상품부문과 홈플러스 온라인 담당 모바일사업부문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마케팅부문·몰사업부문 등 전사에 걸쳐 젊은 피를 수혈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채용에 특히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의 경영 철학이 적극 반영됐다고 전했다.

이제훈 사장은 “현재 오프라인 유통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해답은 현장과 사람에 있다”며 “새로 합류하는 홈플러스의 젊은 얼굴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든 현장에서 이전에 볼 수 없던 홈플러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지난 4월·5월 합류한 인턴사원들은 오는 9월과 10월 평가를 거쳐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번 공채 지원자는 내달 15~16일 면접 진행 후 10월 4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홈플러스는 이밖에도 연내 하반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공채·장애인 근로자 채용 등 대규모 추가 채용을 통해 사람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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