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주가, 이틀째 상승세 질주..디즈니 플러스 관련주 수혜 '투자자 주목'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3.05 09:33 | 최종 수정 2021.03.05 09:41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손오공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손오공은 오전 9시 32분 장중 2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4.41%(345원) 오른 값이다.

손오공 주가는 전날에도 급등한 바 있다. 전날 20.05% 올라 장을 마친 바 있다.

손오공 주가에 투자자들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디즈니 플러스의 한국 진출 조짐 때문이다.

손오공은 지난 2020년 제임스 전 월트디즈니 부사장 겸 마텔 제너럴 메니저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면서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다.

이후 손오공은 VI가 발동됐다.

VI는 주가가 급변할 때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다. 발동이 되면 2분간 매매가 정지되고 단일가매매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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