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날씨] 서해안 눈 시작, 내륙으로 폭설 확대..대설주의보 전국 곳곳전망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17 10:44 | 최종 수정 2021.01.17 11:13 의견 0
[자료=기상청 동네예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기상청이 오늘(17일) 날씨 전망을 발표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전라권서해안과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해기차(대기 하층 기온과 해수면온도 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에 의해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있는 상태다.

아울러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에 의해 발달하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서해5도에는 눈 날리는 곳이 있는 상태다.

또한 기상청은 오후(15시 전후)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서부와 충남서해안에 눈이 시작되어 저녁(18시 이후)부터 차차 내륙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밤과 내일(1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폭설도 예보되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북, 전남권북부, 경북권, 경남서부내륙에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다.

대설주의보는 제주도에 내려진 상태. 전국 곳곳에서 대설주의보, 대설특보 발효를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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