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플럼] 손흥민 슈팅 4번, 골대 강타..프리미어리그 순위 6위 머물러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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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08:06 | 최종 수정 2021.01.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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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자료=AFP/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손흥민(29)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불운 속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강등권인 풀럼과 비겼다.
손흥민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당초 아스톤빌라와의 경기를 치러야했던 토트넘이지만 아스톤빌라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달 31일 같은 이유로 순연됐던 풀럼전을 대신 치르게 됐다.
토트넘은 전반 25분 해리 케인의 헤더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9분 풀럼에 동점 골을 내주며 1대 1로 비겼다.
손흥민은 이날 4차례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특히 후반 27분 빠르게 돌파해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에 맞아 아쉬움을 남겼다.
8승6무3패 승점 30점이 된 토트넘은 이겼을 경우 3위까지 오를 수 있었지만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그대로 6위를 유지했다. 강등권에 쳐진 풀럼은 2승6무8패 승점 12점으로 1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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