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주가 29.88% 상한가↑ "코로나 95% 회복" 신약 치료제 이슈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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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09:22 | 최종 수정 2021.01.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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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한국파마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한국파마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파마는 9시 19분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29.88%(7350원) 오른 값이다.
한국파마는 지난 12일 자사가 생산한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ES16001정'으로 경희대와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 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물질은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도 환자 대상으로 투약 6일 만에 95%가 회복될 정도로 높은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상2상 수행 시 한국파마에서 미리 대규모로 생산한 임상용 의약품을 그대로 임상3상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한국파마의 생산기술을 인도로 기술이전 할 계획이며 이 생산기술이전 조건에 대한 논의를 제넨셀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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