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First Strike)’ 선발전의 구체적인 진행안을 10일 발표했다.

이번 선발전을 통과하는 팀들은 총상금 10만달러(한화 약 1억1100만원) 규모의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발로란트는 5대 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라이엇 게임즈가 새로운 e스포츠 장르로 기대하고 있다.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는 발로란트 최초 대규모 e스포츠 대회로 다음달 3일 개막한다.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선발전은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한다. 선발전은 다음달 3일 개막하는 본선에 진출할 최종 8개 팀을 가리기 위한 24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개최된다.

선발전은 12~22일 총 두 번의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12~15일 열리는 1스테이지에서는 하위 팀(9위~24위 팀)이 3전 2선승제로 대결하며 이때 승리한 8개 팀이 2스테이지에 진출한다.

19~22일 펼쳐지는 2스테이지에서는 상위 팀(1위~8위 팀)과 1스테이지에서 승리한 8개 팀이 경기를 진행해 승리한 최종 8개 팀이 12월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선발전에는 지난달 28일 마무리된 ‘발로란트 클랜 배틀’에서 1~3회차 우승팀 비전 스트라이커즈(Vision Strikers)와 4회차를 우승한 퀀텀 스트라이커즈(Quantum Strikers)를 포함해 누적 서킷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24개팀이 참여한다.

이번 선발전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매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5시다. 모든 경기는 더블헤더 방식을 채택해 하루에 두 경기가 연이어 열린다.

선발전을 통과하는 8개팀이 참가하는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에 진출한다.

한국정경신문 김진욱 기자 nugi71@gmail.com 김진욱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