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평점 최하' 프랑스 포르투갈 무승부..UEFA 네이션스리그 순위 변동 없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0.12 07:37 | 최종 수정 2020.10.12 07:42 의견 0
호날두. (자료=호날두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포르투갈과 프랑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무승부해 승점 1씩을 가져갔다.

포르투갈과 프랑스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0-2021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A리그 3조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두 팀은 1928년 이후 처음으로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파트리시우, 페페, 게레로, 세메두, 디아스, 페레이라, 윌리엄,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 호날두, 주앙 펠릭스가 선발로 출전했다. 홈팀 프랑스는 요리스, 바란, 킴펨베, 에르난데스, 파바르, 포그바, 캉테, 라비오, 지루, 그리즈만, 음바페가 출전했다.

양 팀 모두 유럽 최고의 공격진을 꾸렸으나 좀처럼 상대 골문을 뚫는 데 애를 먹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 펠릭스가 침묵했다. 프랑스는 지루, 음바페, 그리즈만이 고전했다.

후반 28분 포르투갈 센터백 페페가 프리킥을 헤더로 마무리해 이날 경기에서 처음으로 골문을 열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유럽 축구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날 경기 호날두 평점은 6.2였다. 양 팀 선발 중 최저점을 기록해 시선을 끌고 있다. 프랑스의 '에이스' 킬리앙 음바페 역시 평점 6.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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