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주가 주목..코로나 항체치료제 임상 2·3상 시험계획 승인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18 07:28 | 최종 수정 2020.09.18 08:30 의견 1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주가가 화제다.

1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 주가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 새 소식에 주가 변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과 관련해 함께 주목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임상 2·3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

식약처는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CT-P59의 임상 1상 결과 투여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돼 다음 단계의 임상 진행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경증 및 중증도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치료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CT-P59는 셀트리온에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재조합 중화항체치료제이다. 미국, 루마니아 등 5개국에도 동시에 임상시험 계획이 신청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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