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편의점 제네시스 질주 후 난동..홧김에 돌진한 30대 여성 '경찰 체포'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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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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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MBC 보도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 평택시의 한 편의점으로 승용차를 몰고 돌진한 뒤 난동을 벌인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15일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께 평택시 포승읍 한 편의점에 자신을 차량을 몰고 일부러 들이박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A씨는 편의점으로 돌진한 뒤에도 차량을 앞뒤로 움직이는 등 난동을 부렸다.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도 ‘평택 편의점 제네시스 난입 난동사건 ’ ‘평택 편의점 드리프트’ 등의 제목의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다.
경찰은 A씨가 차에서 내리라는 요구에 불응하자 공포탄 1발을 발사해 차문을 열고 A씨를 제압했다.
이 소동으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6월에도 해당 편의점에서 A씨가 난동을 부린 것을 봤을 때 편의점주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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