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2025년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메뉴만을 엄선해 대시 선보인다. 인기 메뉴를 재구성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 프로모션을 12월 한 달간 내놓는다고 28일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 무궁화 코스 메뉴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한식당 무궁화, 중식당 도림,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업장별 시그니처 요리들을 한 코스에 담아낸 특별 프로모션이다. 연말 특별한 모임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궁화에서는 한국 고유의 맛과 조리법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대표 메뉴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를 준비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부드러운 ‘성게알 계란찜’을 비롯해 ‘바닷가재 볶음’, ‘궁중 신선로’, ‘한우 안심구이’ 등 깊은 풍미를 담은 메뉴들로 한식의 진가를 담아냈다.
도림은 해산물과 한우 요리를 중심으로 한 코스를 마련했다. 재료 본연의 깊은 풍미와 진한 육수가 일품인 도림의 시그니처 메뉴 ‘도림 고법 불도장’, 향취고추의 바삭한 식감과 은은한 마늘의 풍미, 해삼의 깊은 맛이 더해진 ‘향취고추 마늘 통해삼’, 한우 안심에 흑후추 실파 소스와 겨울 송로버섯을 더한 ‘송로버섯 한우스테이크’ 등 다채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 모모야마 코스 메뉴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모모야마에서는 한우 샤브샤브, 장어 명란솥밥, 계절 사시미, 브리 치즈를 활용한 랍스터 구이 등 모모야마의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는 인기 메뉴들을 한 코스에 담았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소중한 분들과 함께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 가장 사랑받은 메뉴들만 담아 준비했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들 맛있게 즐기시며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