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캠핑·레포츠 전문 박람회가 열린다.
메쎄이상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2025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고카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 고카프’가 28일 개최된다. (사진=메쎄이상)
이번 행사는 주최사 메쎄이상이 다년간 축적한 전시 운영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획했다. 캠핑과 아웃도어·레포츠 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카프는 텐트, 침낭, 랜턴 등 기초 캠핑 장비부터 차박, 캠핑카, 낚시, 레저 스포츠 등 다양한 아웃도어 품목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캠퍼뿐만 아니라 캠핑 입문자에게도 폭넓은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브랜드 담당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제품 시연, 상담, 구매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캠핑 지식과 체험, 비즈니스가 결합된 통합 마켓플레이스’라는 차별성을 더한 셈이다.
또한 대한민국 캠핑·레포츠 산업 첫 국제 전시 인증을 획득한 행사답게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할 유망 브랜드와 최신 정보를 동시에 접할 수 있다.
이번 고카프는 2025년 캠핑의 총결산이자 2026년을 여는 출발점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2026 신제품 런칭쇼’는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참여해 차세대 전략 제품과 신기술 기반의 캠핑 기어를 첫 공개하는 장이다.
도쿄크래프트, 몬테라, 어반사이드, 부앤오프, 폴라리스, 오투라이프캠핑, 헬로스, 제백 에어리스, 하이그라운즈, 온유라이프 등 국내외 유수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MZ세대를 겨냥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마트 캠핑 솔루션 등 변화하는 캠핑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137종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 유수 브랜드들이 ‘2025 고카프’에 참여한다. (사진=메쎄이상)
올 한 해 캠핑계를 빛낸 브랜드와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조명하는 ‘2025 고카프 어워즈’도 함께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올해 가장 주목받은 브랜드를 공개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캠핑 세계관을 확장시킨 크리에이터를 선정한다.
동계 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특별전에서는 추운 겨울 안전하고 따뜻한 캠핑을 위한 다양한 장비를 만날 수 있다. ‘겨울캠핑 특별전’과 함께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캠핑 마켓’에는 크리스마스 캠핑을 위한 인테리어 및 디자인 제품부터 다양한 놀거리를 위한 토이 제품까지 준비돼 있다.
캠핑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EAT’S & DRINK FESTA’에서는 캠핑에 어울리는 푸드, 주류, 디저트를 선보인다. 아울러 방문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에는 타프·윈드스크린·구이바다 등 고가 장비부터 100% 당첨되는 50여 종의 캠핑용품까지 걸린다.
김유정 메쎄이상 책임 매니저는 “고카프 현장에서는 브랜드 담당자가 직접 상담을 진행해 수준별 장비 추천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한다”며 “캠핑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박람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 고카프’는 27일까지 고카프 어플에서 입장 할인 선결제 시 35%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