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국내 애니메이션 X 게임 축제 ‘AGF 2025’가 올해 6회째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스폰서 유치에 성공했다.
AGF조직위원회는 갤럭시 스토어와 ‘명일방주: 엔드필드’, 스튜디오비사이드, 메가박스가 이번 행사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AGF 2025’ 키 비주얼 (이미지=AGF조직위원회)
갤럭시 스토어는 관람객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해 리프레시존 3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참여객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요청이 많았던 와이파이 및 휴대폰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프레시존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관람객에게는 갤럭시 스토어 전용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AGF 입장객 대상으로는 선착순 웰컴 굿즈를 줄 예정이다.
그리프라인은 내년 출시 예정인 신작 ‘명일방주: 엔드필드’로 AGF에 최초 참가한다. 현장에는 전시를 비롯해 PC 버전 시연, 무대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카운터사이드’의 개발사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지난 3년간 AGF에 참가하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굿즈로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는 스폰서로 참여해 한층 확대된 부스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신작 ‘스타세이비어’를 테마로 한 특별 굿즈와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계획이다.
메가박스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스폰서 참가를 확정했다. 지난해 메가박스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개봉 라인업 공개와 함께 메가박스 킨텍스점을 중심으로 한 선행 상영회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해는 니지산지 월드투어 서울 공연을 기념한 컬래버 카페를 운영한다. 메가박스 킨텍스점에서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