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빗썸이 고객들에게 다양한 자산관리 전략을 제시한다.
빗썸은 지난 16일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가상자산 투자자를 위한 ‘Wealth 컨퍼런스’ 1회차를 개최했다.
‘Wealth 컨퍼런스’ 1회차 행사 전경 (사진=빗썸)
빗썸은 그동안 가상자산 투자 세미나와 다양한 금융사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협업 스펙트럼을 자산 관리로 확장해 고객에게 한층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 컨퍼런스에서는 방준영 세무회계 여솔 대표세무사가 ‘가족법인을 활용한 상속·증여 플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방 세무사는 개인과 법인의 과세 방식 차이를 설명하고 가족법인을 통한 자산 이전 및 절세 전략을 소개하는 등 실질적인 절세 솔루션을 제시했다. 또한 가족법인 운영 시 유의사항과 최근 세무 이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법인 세무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조언했다.
행사에는 빗썸 멤버십 ‘블루’ 등급 이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이 초청됐다. 참가자들은 부동산 및 세무 컨설팅과 함께 케이터링, 기념품 등을 제공받았다.
2회차 컨퍼런스는 오는 11월 4일 ‘아트’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 미술 컬렉션 트렌드와 미술품 가치 투자 등 대체 투자 트렌드를 반영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다룬다. 참가 신청은 27일까지 빗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에게 폭넓은 자산 관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자산 관리 콘텐츠를 확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