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아누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재차 확인했다. 미국 뷰티 매거진에서 100대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며 향후 업계를 이끌 브랜드를 조명되고 있다.
더파운더즈는 아누아가 지난 9월 29일 미국 뷰티 전문지 뉴뷰티가 발표한 2025년 100대 뷰티 브랜드(2025 NB100)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누아가 지난 9월 29일 미국 뷰티 전문지 뉴뷰티가 발표한 2025년 100대 뷰티 브랜드(2025 NB100)에 선정됐다.(사진=더파운더즈)
뉴뷰티는 미국의 대표적인 뷰티 매거진이다. 매년 글로벌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 100곳을 선정한다. 2019년 이후 출시된 스킨케어, 헤어케어, 색조, 바디케어, 향수, 웰니스 카테고리 브랜드를 대상으로 심층 리서치와 인터뷰를 통해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한다.
아누아는 스킨케어 카테고리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뷰티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아누아는 차별화된 제품력, 피부에 효과적인 자연 유래 원료와 더마 성분을 결합한 혁신적인 포뮬러,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고객 관점 접근 방식 등에서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판매 성과를 넘어 아누아의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누아 관계자는 “권위 있는 미국 현지 매거진이 선정한 100대 뷰티 브랜드에 이름을 올려 큰 영광”이라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으로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누아는 2022년 아마존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한 뒤 대표 제품인 어성초 토너, 어성초 클렌징 오일 등을 중심으로 연평균 25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지난해에는 아마존에서 우수한 판매 성과를 기록한 브랜드에게 수여하는 아마존 톱 브랜드(Amazon Top Brand)를 수상하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