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신앙촌식품은 지난달 27일 농후발효유 ‘요구르트 런(RUN)’이 부산우수식품 인증제도의 ‘축산물가공품’ 부문에 선정됨에 따라 현판식 및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신앙촌식품의 요구르트 런(RUN)이 부산우수식품 인증제도의 ‘축산물가공품’ 부문에 선정됨에 따라 현판식 및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신앙촌식품)
이번 행사는 부산우수식품 인증제도의 ‘축산물가공품’ 부문에 신앙촌식품의 요구르트 런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신앙촌식품의 제품력을 입증하고 부산시가 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제도의 의미를 되새기며 상생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부산우수식품 인증제도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 제공 및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된 부산시의 대표적인 식품 인증 시스템이다. 신앙촌식품은 이번 신규 인증 공모에서 철저한 검증 과정과 엄정한 절차 끝에 부산우수식품으로 최종 선정되며 요구르트 런의 뛰어난 제품력과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부산시가 관련 조례를 개정해 ‘축산물가공품’ 부문을 신설한 이후 신앙촌식품의 ‘요구르트 런’이 해당 부문에서 최초로 인증된 제품 중 하나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신앙촌식품이 엄격한 위생 기준과 첨단 생산 시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유제품을 목표로 꾸준히 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에 따라 신앙촌식품에는 부산우수식품 마크 부여와 더불어 부산시청과 연계한 박람회 참가 지원, 공동 브랜드 홍보 등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신앙촌식품의 ‘요구르트 런’은 당 함량이 낮고 비타민B₂, 칼슘 등 기초 영양소가 풍부하다.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와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1000억 마리를 함유해 간편한 섭취를 통해 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이번 부산우수식품 인증 선정 현판식은 신앙촌식품이 고수해 온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에 대한 신념에 공신력을 더했고 ‘요구르트 런’의 뛰어난 상품성을 공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신앙촌식품 관계자는 "신앙촌식품의 ‘요구르트 런’이 부산우수식품 ‘축산물가공품’ 부문의 첫 인증 제품 중 하나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이는 부산시의 정책적인 지원과 함께 신앙촌식품 제품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소비자분들의 성원 덕분이다"며 "특히 소통간담회 자리에서 부산시 관계자 분들과 논의한 상생협력 방안을 바탕으로 신앙촌식품은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앙촌식품을 비롯해 신앙촌의 계열사로는 생명물식품㈜, 신앙촌소비조합㈜, 신앙촌에프앤디㈜ 등이 있다. 식품, 의류, 침구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한편 천부교 박태선 회장은 천부교인들의 공동체인 신앙촌을 건립하고 신앙촌 기업을 시작한 바 신앙촌 기업은 1957년 소사 신앙촌을 시작으로 정직과 신용, 최고의 품질을 기업 경영의 고유 가치로 설정하고 반세기를 지켜온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