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2025학년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일환으로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탐방·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자료=한영대학교)

[한국정경신문(여수)=최창윤 기자]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2025학년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일환으로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탐방·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여수 라테라스 호텔&리조트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기업 역사와 비전 소개 ▲호텔 내 식음료(F&B) 시설 탐방 ▲호텔 서비스의 이해와 실무 객실 및 공간 활용 전략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경영 전략 이해 등 다양한 현장 체험에 참여했다.

이는 단순한 기업 탐방을 넘어,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하려는 여수 라테라스와 협력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기업은 미래 인재들에게 생생한 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하며 취업 동기를 부여받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교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배우니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나아가 인사담당자가 직접 진행하는 채용설명회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호텔·리조트 산업의 채용 정보와 직무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얻는 기회도 가졌다.

김주연 한영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며 진로 결정을 구체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영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