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교 71주년을 맞은 청암대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혁신지원사업 제6기 학생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학생모니터링단의 출발을 축하했다. (자료=청암대학교)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올해로 개교 71주년을 맞은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최근 교내에서 ‘혁신지원사업 제6기 학생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학생모니터링단의 출발을 축하했다.

학생모니터링단은 청암대학교가 추진하는 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온·오프라인으로 공유·홍보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환류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문대학으로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올해 6기 학생모니터링단에는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 재학생 5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학사구조 ▲교육과정 ▲교수학습 ▲진로·심리상담 ▲취·창업 ▲대학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직접 점검하고 성과 확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물리치료과 한 학생은 “아는 만큼 누릴 수 있듯이 청암대 학생들이 우리 대학을 더 잘 이해하고 사회에서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성과 홍보와 공유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청암대학교 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은 2026년 1월까지 활동하며 대학은 학생 참여형 성과 관리와 환류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대표 혁신 전문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