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는 최근 ‘AI 실무교육 2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첨단 디지털 기술 확산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자료=청암대학교)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최근 ‘AI 실무교육 2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첨단 디지털 기술 확산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청암대학교는 3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내 ‘디지털전환 중점사업’으로 전국 33개 대학 내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대학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가는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AI 실무교육 2차 과정은 이러한 대학의 전략적 목표와 연결, 최신 AI 기술 활용 능력을 내재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AI 원리 이해부터 활용 실습까지 다각도로 구성돼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크게 제고했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교육 패러다임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모두가 AI 활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청암대학교는 교육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KT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KT가 제공하는 AI 기반 교육 플랫폼 ‘Edu GPT’ 라이선스를 전 교직원에게 지원받아 다양한 교육 및 연구, 행정 업무에 AI 도구를 적극 도입한다.

‘Edu GPT’는 최신 자연어 처리 및 생성 AI 기술을 포함해 교수들이 교육자료를 효율적으로 제작하고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첨단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정 분야 역시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경쟁력은 AI와 디지털 역량에 있다”며 “전 교직원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대학 전체가 혁신과 성장의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KT와의 협력은 우리 대학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이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환경 조성과 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청암대학교는 이번 AI 실무교육과 Edu GPT 도입을 통해 디지털전환을 선도하는 선진대학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전문대학 중 디지털 혁신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앞으로도 청암대학교는 디지털교육 확대와 AI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교육 혁신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산업체와 협력하며 미래형 교육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