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16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개최한 '2025년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Best-HRD) 인증'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2025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수여식’에서 김정수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경영기획본부장(오른쪽)이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이 인증은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제도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기관에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서·인증패 수여와 함께 3년간 인증 자격이 부여되며 정기 근로감독이 면제되는 혜택을 받는다.

사보원은 2013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네 차례 인증을 획득했다. 인재 육성과 역량 강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게 사보원의 설명이다.

사보원은 직무 기반의 교육훈련 체계 운영과 계층별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 강화, 인공지능(AI)·데이터 등 디지털 역량 교육 확대를 통해 직원 전문성 확보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추진중이다. 특히 채용·배치·승진 등 인사관리와 교육훈련을 연계한 체계적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현준 사보원장은 "이번 재인증은 직원들의 성장이 곧 기관의 경쟁력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꾸준히 교육훈련과 인사제도를 개선해온 결과"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과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