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아동 학습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2025 ‘JB희망의 학습멘토링’ 연간 지원사업 후원금 2억 7000만원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료=전북은행)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아동 학습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2025 ‘JB희망의 학습멘토링’ 연간 지원사업 후원금 2억 7000만원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전주시 우범기 시장, 전주시복지재단 윤방섭 이사장,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 김경환 관장,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조인성 전주시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JB금융그룹 핵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학습 돌봄 공백 아동들이 학습지도 및 정서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경제적 지원과 역량개발 등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자립을 돕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전주시, 전주시복지재단,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력하여 자립준비청년 30명을 선발해 8개월간 방과 후 1대1 아동 학습 돌봄 멘토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며 학습멘토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이 기간 동안 매월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전주시 우범기 시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전북은행과 지역사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다가올 미래에 용기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은 “보호 종료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아동 학습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은행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자립준비청년을 돕는 선순환 구조 조성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