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이성규 상임감사(협약서 들고 오른쪽)와 한국가스기술공사 송석훈 상임감사(왼쪽)가 9월 2일 나주 한전KPS 본사에서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한전KPS)

[한국정경신문(나주)=최창윤 기자]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2일 나주 본사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와 ‘안전분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KPS 이성규 상임감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 송석훈 상임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기관간 감사 협력을 강화하고 내부통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 분야 감사 노하우 및 우수사례 공유 ▲감사정보·기술 등 교류 ▲감사 및 반부패·청렴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KPS 이성규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감사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내부통제 개선과 안전 확보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