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고려아연이 최고경영진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며 조직 결속에 나섰다.

고려아연은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Z 이음의 장’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Z 이음의 장’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고려아연)

1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최근 적대적 인수합병(M&A) 사태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회사의 비전과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윤범 회장은 “이번 경험이 우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며 “전 세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임직원과 경영진이 Q&A, 티타임, 아이스브레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최 회장은 “우리는 공동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기본에 충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