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상반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하반기에도 바르보 봉사단과 함께 기업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는 바르고 봉사단이 지난 10일 부산 신명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직업 체험 및 경제 활동 경험을 함께하며 2025년 상반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바르고 봉사단이 지난 10일 부산 신명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직업 체험 및 경제 활동 경험을 함께하며 2025년 상반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사진=교촌에프앤비)
바르고 봉사단의 상반기 마지막 활동은 부산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직업 체험과 경제활동 경험을 통해 각 직업의 역할과 의미를 배우고 사회적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바르고 봉사단은 학생들과 짝을 이뤄 체험 활동, 식사 등 전 과정에 동행했다, 활동 내내 학생들은 호기심과 웃음으로 현장을 채웠다. 봉사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을 안내하며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바르고 봉사단원은 “아이들과 보낸 짧은 반나절의 활동이 단순히 봉사활동을 넘어 그 이상의 소중한 감정과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이 아이들의 성장과 꿈 키우기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살면서 꺼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이 새로운 꿈을 품고, 사회와 소통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바르고 봉사단은 하반기에도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응원하는 진심 어린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고 봉사단은 ‘붓으로 소스를 바르는 교촌만의 정직한 조리법과 나눔을 위해 올곧고 바르게 간다(GO)’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촌의 임직원과 가맹점주, 고객을 포함해 구성된 교촌가족이 참여하는 봉사단이다. 상반기에는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대공원, 직업체험테마파크 등 공공시설에서 사회적응과 직업체험, 경제활동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