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윤석열 검찰총장 '원색적 비난'..조국장관 자택압수수색 반발

최태원 기자 승인 2019.09.23 14:27 의견 3
공지영 작가가 조국 법무장관 자택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실시된 날 윤석열 법무장관에 대한 의반을 쏟아냈다.(자료=공지역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공지영 작가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공지영은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한 비난의 글을 수 차례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윤석열 총장을 윤리강령 위반으로 감찰 청원한다는 청와대 청원글을 공유하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의혹을 규탄하는 집회 소식을 공유하기도 했다.

공지영은 검찰의 조국 법무장관 자택 압수수색이 이루어지자 "70군데 압수수색을 하고도 아직도 나온 게 없다. 날 저렇게 털면 사형당할 듯"이라며 조국 장관 주변 압수수색에 대한 반감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이어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열리는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촛불집회 소식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공지영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직접적인 비난을 이어갔다. "윤석열의 실수는 조국 대 야당의 문제를 국민 대 검찰, 개혁 대 수구로 돌려놓았다는 것"이라며 "군인들이 정치에 개입해 총과 탱크를 들이민 것과 다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어 공지영은 "윤석열 너는 악귀 그 자체다. 네 악행은 꼭 니가 받을거다"라는 내용이 담긴 타인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글에 대한 특별한 언급을 따로 남기진 않았지만 윤석열 총장에 대한 반감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