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조지 억G조G 정체, 해왕성 출생 아이돌 "2312년 200세 시대. 지금은 고딩"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7.31 09:21 | 최종 수정 2020.07.31 09:39 의견 0
억지조지. (자료=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억지조지(억G조G)가 화제다.

31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억지조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억G와 조G가 출연하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커진 것이다.

방송서 장성규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나온 퓨쳐 아이돌. 300년 뒤 미래에서 온 타임러너 아이돌"이라고 억G와 조G를 소개했다. 이에 억G는 "허경환 닮았다는 소리를 싫어한다"고. 조G는 "이상훈과 닮은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억G와 조G는 "해왕성에서 원정출산으로 태어났고 목성에서 학교를 나왔다. 목성초등학교, 목성중학교 나왔다. 저희 지금 고등학생"이라고 자신들의 인생을 설명했다.

억G는 "대기실에 있을때랑 다르잖아. 갑자기 이렇게 치면 어떡하나"라고 당황했다. 조G는 "2312년에는 200세 시대다. 39살에는 고등학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억지조지'는 다양한 재미의 ‘숏폼드라마’로 구성된 코미디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연출 서수민, 김재원)의 콘텐츠 중 하나다.  개그맨 허경환과 이상훈이 2312년 미래에서 시공간을 초월해 온 아이돌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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