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벌레 깔따구 확산..수돗물 유충 관련주 뉴보텍·시노펙스·웰크론한텍 등 관심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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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0 07:41 | 최종 수정 2020.07.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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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YTN 보도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수돗물 유충 관련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수돗물 유충 관련주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인천과 경기 지역을 넘어 서울에서도 수돗물 유충이 발견되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수돗물 유충 관련주에도 높은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물, 에너지, 환경 플랜트 전문업체인 웰크론한텍을 비롯해 환경관련 기자재 업체인 뉴보텍, 시노펙스 등이 관련주로 급등한 바 있기 때문.
지난 19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 중구 한 아파트에 사는 A씨는 전날 11시쯤 샤워를 마친 후 욕실 바닥에서 유충 한 마리를 발견했다.
A씨는 발견한 유충에 대해 1cm 정도 길이에 머리카락 굵기의 붉은 벌레며 물속에서 실지렁이처럼 꿈틀거린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수돗물 유충 발견 사태 이후 부평과 파주, 동탄, 시흥, 화성 등 수도권 뿐만 아니라 충북 청주까지 벌레 유충 발견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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