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그룹과 협력방안 논의..농협상호금융, 해외투자 비중 확대 모색

장원주 기자 승인 2020.01.16 17:24 의견 0
16일 농협상호금융 소성모 대표이사(오른쪽)와 맥쿼리 그룹 마틴 스탠리 자산운용부문 대표가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농협중앙회)

[한국정경신문=장원주 기자]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은 16일 맥쿼리그룹 마틴 스탠리 자산운용부문 대표를 만나 해외 대체 투자 및 상호 협력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맥쿼리 그룹은 1969년에 설립돼 자산운용부문 규모 3850억달러(약 445조원)인 글로벌 실물투자 전문자산운용사로서 실물자산운용부문 규모만 1290억달러(약 149조원) 수준에 이른다.(2019년 3월 기준)

농협상호금융은 전세계적 유동성 증가로 인한 수익률 하락에 따른 자산운용의 어려움에 직면하헤 해외 선진국 중심의 우량자산에 대한 대체투자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맥쿼리그룹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처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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