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퇴장 비교해라"..무리뉴 감독 '앤드류 로버튼슨'에 분노 폭발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1.13 08:31 의견 0
무리뉴 감독 (자료=토트넘 홋스퍼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앤드류 로버트슨의 거친 행위가 또 논란이 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조세 무리뉴 감독 또한 크게 분노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리버풀과 홈경기에서 피르미누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로버트슨은 경기 내내 과격한 플레이로 토트넘 선수을 괴롭혔기 때문. 

앤드류 로버튼슨은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발목을 걷어찼을 뿐만 아니라 후반 21분 자펫 탕강가를 의도적으로 노린 태클로 비난을 샀다. 하지만 마틴 앳킨슨 주심은 그에게 아무런 파울도 선언하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VAR 주심도 차를 마시느라 로버트슨의 태클 장면을 보지 않은 것 같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손흥민이 레드카드를 받았을 때와 비교해봐라"며 로버트슨이 퇴장을 당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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