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백종원이 대패삼겹살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대해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출연해 대패삼겹살 창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옛날에는 고깃집 주방장이 직접 삼겹살 덩어리를 사다 썰어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원가절감을 위해 기계를 구입하려 했다가 중고 햄 써는 기계를 샀고 고기가 돌돌 말려나와 하나 씩 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일일이 고기를 펴는 것이 어려워 그대로 고객에게 냈고 대패 같다는 고객들의 반응에 이름을 지었다는 것.

하지만 백종원의 설명에도 네티즌들은 설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해당 프로그램 영상 댓글에서는 "광주 칠우대패삼겹살은 36년전에 생겼는데 빽씨가 개발 했다니 이해 할수가 없네 그냥 특허 등록을 한것 아닌가" "대패  삼겹살은  80 년후반대 대전에  있는 은행동   금강 제화  뒷골목 산수갑산 하고  금돼지집  이었죠" "니가 처음은 아닌 거 니도 알잖아 인간이 되어라" "천상 장사꾼"이라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동시에 "대패란 말은 없었고 두께가 달랐잖아요? 그게 그거지 하실 수 있는데 고기 두께도 장사하는 사람들은 오래 연구하고 결정해요" "대패라는 말 그때도 썼냐가 중요하지" "그땐 대패로 민건 없었어요 그냥 얇은 삽겹이였어요"라며 반박하는 의견도 다수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