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컴투스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ESG 활동에 나섰다.

컴투스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치매 예방 교구를 제작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컴투스가 후원한 ‘컴투스 선물 상자’ (자료=컴투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으로 제작된 치매 예방 키트 ‘기억 상자’는 ▲색칠 공부 ▲운동화 끈 묶기 교구 ▲도미노 등으로 구성된다. 손을 움직이며 뇌를 자극해 어르신의 치매 예방 및 지연을 돕는 방식이다.

교구 키트는 참가자들이 자택에서 각자 수작업으로 제작했다. 컴투스뿐만 아니라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플랫폼 등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들도 함께 동참했다.

활동을 통해 제작된 총 100개의 기억상자는 간편식과 수건 세트 등 생필품과 함께 ‘컴투스 선물 상자’로 구성돼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다.

가족과 함께 활동에 참여한 컴투스 임직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구를 직접 제작하고 가족들과 치매 예방 및 노인 복지의 중요성 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치매 예방 교구 제작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 초등학교 벽화 그리기 ▲양로원 미술 봉사 ▲아동센터 IT 공부방 조성 ▲다문화 아동 친환경 제작 팝업북 및 학용품 후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매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올해 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를 비롯해 ▲탄소 발자국 줄이기 ▲플라스틱 줄이기 등 환경 보호 캠페인과 게임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