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8층에서 진행 중인 '마이 스윗' 팝업 상품을 들고 있는 모델 (자료=롯데백화점)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롯데백화점이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을 통해 밸런타인데이 선물 큐레이션을 제안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취향과 경험을 추구하는 ‘옴니보어’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시즌과 기념일에 적합한 특색있는 선물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 7일부터 잠실 에비뉴엘 지하1층에서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의 밸런타인데이 기념 팝업 ‘러브, 디어’를 진행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에는 첫 주말에만 5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본점과 강남점, 동탄점의 더콘란샵에서 기념일 선물 큐레이션을 선보이는 마이 스윗 밸런타인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위한 다양한 F&B 및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지난해 품귀 현상을 보였던 트리투바의 살라미 초콜릿을 더콘란샵과 협업한 특별 에디션으로 한정 판매한다. 바르셀로나 유명 아티스트 파파 레베르테르와 공동 제작한 화병 하트 세라믹 베이스, 유명 니치 향수 킬리안의 조향사 베누아 라 푸자가 만든 향수 킬리안 엔젤스 쉐어 퍼퓸 등 다양한 협업 상품 및 특별 에디션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특별한 포장 서비스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밸런타인데이 큐레이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더콘란샵만의 기프트 박스 포장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강연선 롯데백화점 콘란팀장은 “이번 마이 스윗 행사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선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시즌에 맞춰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